fta1. 나꼼수 25화? 에 보면 박지원 전 대표가 하는 말이 있다.
"국민은 우리에게 싸우라 하면서 또한 싸우지 마라 한다"
나름 해석하자면 투쟁은 하되 폼 안 나게 이전투구하지 마라 이건데, 그 말을 지킨 결과가 이렇다. 적이 변할 생각이 없는데 우리만 변하라고 하는 것이 새삼 가혹해 보인다.
2. 보다 잘 먹고 잘 살자고 맺는 무역 협정인데, 왜 꼭 해야 되는지, 왜 이렇게 서둘러야 했는지 다수당에서는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. 대체 어디서 뭘 약속받은 것인가? 대변하는 대상이 누구인가? 적어도 나는 아니라는 데 100원 건다.
3. 날치기가 가능한 정국이 3년 전 총선의 업보라는 점이 흥미롭다. 임기 조정을 해서 대통령 임기 중앙에 (3년차쯤에) 총선으로 중간평가를 시키는 방식은 어려울까? 한국의 대통령 직선제는 대통령의 권한이 너무 크다. 견제할 방법이 있어야 할 것 같다.
4. 노무현 실드치지 말았으면 한다. 노통때 했다고 다 정의인 것은 아니다. 고인에 대한 낭만주의가 미래로 향하는 논의를 망쳐선 안 된다.
5. 사견인데, 이번 미국 방문 때 미국 내수가 얼어 있다, 는 느낌을 받았다. 5% 관세가 없어진다 해서 경기가 살아나 마데인코리아를 사겠다고 할 것 같지는 않다는 인상. 대신 그 반대는 많아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. 스타벅스 커피가 한국보다 싸다, 라는 생각이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.
일단 점심시간 끝나서 여기까지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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